아주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게 '도예체험'이라 혹시나하고 검색해봤더니 용문역 부근에 도예공방카페가 하나 있더라고요. '카페항시'라고 합니다. 처음 전화를 드리니 선생님 몸이 좋지 않으시다고 해서 다음 기회를 봐서 가야지 했어요. 몇 주 후 드라이브 하다가 우연히 카페 팻말을 보고 찾아들어 갔지요. 꼬불꼬불 길이 산마을 같은 곳으로 향하더라고요. 향이며 풍광이 아주 좋은 곳이라 집지으면 좋겠다 싶은 곳이였어요. 연락없이 갔는데, 다행히 도예체험도 되고 카페에서 식음료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저와 큰딸은 도예체험을 남편과 둘째는 카페로 향했네요. 도예선생님과 카페사장님이 부부시라는데 두분다 좋은 인상에 친절하셨어요. 아이들 도예체험을 많이 해보셔서 그런지 아이가 따라 갈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주셔서 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