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토목공사가 끝나서 땅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얼어 죽지 않게 식물들의 자리를 잡아주고 있어요. 그전에 새로운 뷰팟이랄까. 뷰가 좋은 명당이 생겼어요. 음악을 틀어놓고 국민체조 같은 춤도 파드닥 추고요, 의자도 가져다 놓고 좀 여유를 즐기려는데, 잡일 좀 도와달라고 남편이 자꾸 불러서 여유시간을 끝마쳤네요. 허허허 허... 남편은 비닐하우스 자리를 잡으며 짓기 시작합니다. diy 키트로 구매해서 잘 쓰던 비닐하우스였는데,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틀만들어진 걸 구석에 놓았다가 하나씩 얹어서 다시 짓고 있어요. 오올~ 일전에는 설명서와 동영상을 열심히 보면서 만들더니 그런 것도 없이 뚝딱 만듭니다. 토목공사를 새로 한 데다 비닐하우스까지 만드니 놀러 오신 주변분들이 많았어요. 아래 아래 아랫 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