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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는 누가누가 먹나요? 벌레시끼지

양배추에 구멍이 송글거린다. 하아.. 한숨 흰나비가 앉았다 가는 곳마다 알이 하나씩 있다…. 진딧물인지 하얀고 바글거리는 벌레가 있기도하고 애벌레들이 각자 구역을 열심히 먹기도 한다. 약을 뿌려도 코팅된 듯한 잎면을 타고 내리고 어쩐담…. 벌레 잡은 취미와 특기가 생기게 되겠다. 와우…

아, 수레국화 너 왜 이리 컸니?

이번주엔 놀랐다. 수레국화가 급작스레 커버려서 다른 식물들을 가려버린 것이다. 설명서엔 이리큰다고 안했는데, 비료를 너무 먹였나? 하아... 삼각형 작은 밭은 다각도로 보는 곳이라 문제 없지만 한쪽구석 꽃밭은 문제가 심각하다. 장미도 보이지 않고 자라고 있는 다른 식물들으 죄다 가려버렸기 때문이다. 설명서 꼼꼼히 안읽는 편이라 이런 문제가생긴다. 두고두고 잊지 않을 것이다. 수레국화. 음.. 뭐 그래도 서양양귀비(맞나?) 애들과 경쟁하듯 큰건 어울린다만... 이 애들 밭 두 개의 자리도 수레국화가 가리고 있는 형상이다. 뒤의 테디베어(해바라기과)는 설명과는 다르게 작은데, 이것도 안보이겠네.. 허허 아빠가 주신 씨앗에서 나온 식물도 꽃이 피고 있다. 예상보다 작은 체구지만 꽃은 작지 않다. 그리고 벌써 ..

못난이 딸기 수채화 strawberry watercolor

작년에 심은 딸기뿌리에서 딸기들이 많이 열립니다. 좀 못생겼고 작아서 맛은 산딸기에 가까워요. 5-6개를 한입에 털어 넣는 따님이 계셔서 키우고 따는 맛이 나지요. 우리가 먹느 딸기는 고르고 예쁘죠? 못난이 딸기는 씨앗도 딸기 줄기도 색이 다채롭습니다. 모양도요! https://brunch.co.kr/@uchonsuyeon/910 못난이 딸기 수채화 작년에 심은 딸기뿌리에서 딸기들이 많이 열립니다. 좀 못생겼고 작아서 맛은 산딸기에 가까워요. 5-6개를 한입에 털어 넣는 따님이 계셔서 키우고 따는 맛이 나지요. 우리가 먹느 딸기는 고르고 brunch.co.kr https://www.instagram.com/p/CQAXuSIlVTD/?utm_medium=copy_link #딸기 #수채화 #캘리 #캘리그래피..

종이 선물를 받고

캘리그래피 선물을 드렸더니, 종이를 보시고 종이 선물을 해주셨다. 종이와 펜과 물감 선물하는 사람은 묻지도 보지도 않고 따라가야지. ㅋㅋ 테스트 삼아 눈앞에 뉘어져 있는 형광펜을 들어 그림을 그렸다. 그 분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서. 다른 사진을 아예 요청할걸 그랬나. ㅎㅎㅎ 형광펜으로 그리는 느낌도 괜찮구만. ㅎㅎ

늑대거미 + 이번주의 정원 + 팔당 물안개 공원 방문

왜 우리 집은 꽃이 늦게 필까? 다른 집은 벌써 수레국화가 잘 피었는데 말이다. 왜일까. 비료도 잘 준 것 같은데. 아 물론 다음 주면 잘 필 것 같긴 하다. 하지만 개화시기가 1~2주가 차이가 나니 참 궁금하다. 아이들과 산책을 나섰다. 출발할땐 분명 선선했는데 구름 사이로 해가 나오자 급 더워진다. 헥헥 징그러워서 사진은 안 찍었는데, 다른 사람 땅을 보니 단풍나무에 애벌레가 가득하다. 그래서 단풍나무 잎이 줄기만 남아 가고 있건만 아무도 관리를 안 하네. 3~4마리 살충을 하고 지나쳐 왔다. 올해 살생 참 많이 하고 있다. 딸기는 진즉 따다 애들한테 먹이고 있는데, 앵두가 잘익어가고 있다. 방울토마토와 피망도 열매가 맺기 시작했다. 복분자는 뭔 병에 걸려서 그 부분은 멀리 버리고 익어가는 애들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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