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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생각의 전환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https://coupa.ng/ca8n53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대한민국 경제독립 액션 플랜 COUPANG www.coupang.com 이분 욕 많이 먹는단다. 그럴 법도 하다. 최대 두 가지 때문이리라. 사교육 욕심 내지 말고, 그 돈으로 애들에게 주식을 사주세요 부동산보다 주식이 더 좋아. 주식 고고고! 주식예찬론자로써 주식에 대해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아, 그런데 요즘처럼 빚투(빚내서 투자)를 해도 수익이 날 정도로 핫하니, 이 분의 조언이 맞았네? 결과론적으로는 그렇다. 나는 이 분 유튜브에서 아니, 다른 분도 같은 말씀을 하시기도 해서, 코덱스 주식을 좀 사두었다. 그리고 오늘 현재 수익율이 50%가 되어서, 적은 돈으로 투자한 것이지만,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 ㅎㅎㅎ 우선 유튜브를 통해서 이..

계단식 머리스타일을 보유했습니다

큰 아이가 지난번에는 뒤통수 중 일부를 짧게 잘랐었다. 이번에는 앞머리를 잘랐다. 가장 가운데는 군대 가도 될 정도로 짧고 그다음 앞머리 길이 그다음 옆머리는 그것보다 조금 더 길게. 계단식의 히메 머리스타일이다. 정가운데 머리카락이 없어서 얼굴이 훤히 보이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볼 때마다 웃게 된다는 장점도 있다. 지가 잘라놓고 친구와의 화상통화에서 부끄러운지 얼굴을 가린다. 아빠와의 화상통화에서도 가렸지만, 어젯밤부터는 괜찮다고 당당하다. 굉장히 개성 있다. 개성 있어. 사진은 인권 보호 차원에서 올릴 수가 없다. 고로 그림을 그려 올려보겠다. 머리가 짧아서 어린이집은 다닐 수 있겠냐는 질문에 '언젠가 자라요!'라며 야무지게 대답하는 '사랑스러운'딸이다. brunch.co.kr/@uchonsuyeo..

TV가 없는 하루

아침부터 TV를 켜지 않았다. 아니 잊고 있었다. 아침마다 하는 루틴을 따라 시작하는데, 어느새 아이들이 깨어나 엄마 옆에 붙어 있다 보니 그랬다. 애들에게 아침밥을 내어주고 쌓인 설겆이를 하다 보니 9시가 다되어서 겨우 내 식사를 시작했다. 그 사이 아이들은 자기 밥을 다 먹고 작은 방과 안방을 뛰어다니며 놀고 있었다. 식사까지 다 마치고 나서야 내 할 일들을 목록 만들고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문득 아직 TV 안 켠 것이 생각났다. TV를 없애고 싶어도 나의 평화를 위해 차마 그러진 못했는데, 그런 효과가 나고 있었다. 둘째가 커가고 있기도 했지만, 주요한 원인은 큰 아이의 심심함 때문이다. TV나 유튜브에도 한계가 오고, 사회성이 발달하고 있는 6살에게 친구는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매는 친구같다..

집짓기 초보를 위한 무료 설계 프로그램과 책 3권

집 짓고 싶은데, 감이 안 잡힌다면?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과 책이에요. 일러스트 프로그램이나 포토샵을 다뤄도 집 짓는 프로그램으로 하는 것보다 효율이 무척 떨어지지요. 그냥 그리는 것도 어느 정도 감이 있어야 하고요. 그래서 추천드리는 3개의 프로그램이에요. ▶ Sweet Home 3D www.sweethome3d.com/ Sweet Home 3D - Draw floor plans and arrange furniture freely www.sweethome3d.com 3가지 프로그램 중 제일 사용이 쉬워요. 다만 쉬운만큼 출력(보이는 부분)이 세밀하지 않고 배치되는 가구 자체와 질감 등의 표현이 예쁘지는 않습니다. 질감은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색상도 입력하면 되긴 하는데, 쌩하게 나오는 편이라 예쁘게 나..

눈이 많이 내렸다 허허

뽀득뽀득 눈밟는 소리가 참 좋다. 이 얼마만에 듣는 소리일까. 첫발자국의 즐거움!! 새벽에 내린다는 눈이 8시가 넘어서 내렸다. 5시 반부터 눈 내리길 기다렸는데 기상청의 예보가 계속 바뀌어서 그냥 다시 잠들었다 일어나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예상보다 눈이 많이와서 정말 행복했다. 이런 광경보자고 농막짓고 놀러오는 거지. ㅎㅎ 밖에 기름 난로를 피우고 두꺼운 외투를 입은채 눈구경을 했다. 배가 고파 인스턴트 스프와 미리 사둔 맘모스 빵을 들고 난로 앞으로 왔다. 저 넉살 좋은 고양이는 내 몸에 자기 몸을 부비적거리며 음식 먹을 기회를 노렸다. 나중에 조금 남겨둔 스프를 먹더라. 눈이 조금 오다 그치겠다는 예상을 벗어나 눈을 정오가 넘도록 펑펑 쏟아졌다. 아무래도 오후에 출발하면 너무 늦지 싶어 급하게 갈..

마음 치유, 마보앱

아침에 [마보]라는 앱으로 명상을 한다. (한다고 하기 부끄럽게 매일 하진 않는다. 그리고 중간에 끊기도하고) 그 중에서 코로나 치유 명상이 있어서 육아관련 내용을 듣는데, 끝부분에서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어떤 상황이든지 지나간다 바꿀 수 없는 현재 상황을 받아들여라 미래의 아이들이 지금, 부모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좋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럴 기회가 얼마나 있었고 있겠는가? 지나 갈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과 부대끼는 현재가 아이들의 즐거운 추억이 될 수도 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말마다 나와 동생들을 데리고 여행을 다니셨던 부모님이 생각났다. 아침, 가슴 속에 쌓아뒀던 응어리를 풀어내고 나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아침에 먹는 샐러드의 반가운 식감과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눈에 보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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