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my life/이런저런 265

Book. 김미경의 아트스피치

김미경의 아트 스피치 김미경 저 유명강사 김미경님의 아트 스피치. ㅎㅎ 평소 유튜브를 즐겨보는데, 이 책을 상당히 부끄러워 하신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보았다. 절판이라 중고서적으로 찾아 보았다. 특유의 입담이나 스타일이 책에도 묻어 나와 있다. 내가 원하는 부분만 취하기로 하여 와 닿는 부분 몇가지만 남김. 1. 나만의 콘텐츠 / 나만의 콘텐츠가 생길때까지 공부하라.2. 한장의 설계도를 구조화 하라. 3. 스피치 황금 분할 (10분 기준) 도입부 30초 + A 2분 + B 4-5분 + A' 2분 + 종결부 30초 4. 청중파악 - 내,외부 요건5. 교감 ! 눈빛과 마음6. 강약 조절, 발음주의, 습관어 제거 7. 표정과 제스처 그리고 시선 - 손이 제 2의 표정 음악 전공자로써 음악의 오선지 위로..

Book. 세일즈 말부터 바꿔라

세일즈 말부터 바꿔라. 황현진 지음. 누군가의 추천으로 사다 쟁여놓고, 너무 많은 책들을 처리하기 위해 속독으로 읽기 시작했다. 중요한 부분은 메모로 가로채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중요부분만 쏙쏙 빼갔다. 메모를하면서 읽으면서 ‘어라~’라는 말이 입밖으로 나온다. 이런저런 구구절절한 설득에 관련된 책보다 더욱 현실적인 세일즈의 입장에서 풀어 놓는 것이, 많은 경험과 실천에서 노하우들이 내 머리를 콕하고 찍었기때문이다. 후딱 한번 읽어버리고 방출하려던 계획을 접고, 재독을 하기로 마음 먹고 책장에 넣었다. 와 닿았던 부분 몇가지. 1. 설득하지 말고 설명하라.2. 쉬운 말이 멀리간다. 3. 잘알면 쉽게 말 할 수 있다. 4. 추상적인 설명 < 구체적인 설명5. 사람을 봐야 가치가 보인다.6. "기대"가 ..

비염을 고치면 일어나는 마법

안녕하세요 @uchonsuyeon입니다. ^^오늘은 비염으로 고생했던 약 30년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저는 아주 어려서부터 숨쉬기 어려웠어요. 코로 숨쉬기 힘드니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았어요. 특히 ‘한숨’을 많이 쉬었지요. 코로 숨을 못 쉬면,머리가 항상 무겁고요. 기억력도 좋지 못해요. 입으로 숨을 쉬다 보니, 입은 항상 마르고, 냄새도 나는 듯하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신경성 대장 증후군도 있었어요. ㅠㅠ 지하철마다 화장실이 있는지 없는지 어디 있는지 꾀차고 있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1시간이 넘는 여행(특히 자동차 여행)은 정말 무리였답니다. 아니면 미리 설사약을 먹어둬야 했어요. 너무 두통이 심하고 힘들어서 정말 ‘죽고 싶었어요’. 말 그대로 사는 게 너무 힘들..

포크댄스 투표

선거때만 되면 기억나는 한가지 추억(?)이 있어요. 중학교 2학년, 무용시간. 우리의 과제는 포크댄스였어요. 전체 반을 3조로 나눠서 각 3개의 조가 자신들만의 포크댄스를 만드는 거였지요. 지금 돌이켜보면 이때 이 경험은 여러가지 중요한 자산이 된 듯하네요. 합심해서 단체활동을 한 경험, 춤을 만들어 보았다는 경험, 그리고 3개의 각조원들이 서로를 투표한 경험. 선생님은 3개의 조원들이 각자의 춤을 준비하고 공연하고 서로가 생각하는 1등을 투표하게끔 하셨어요. 1등은 A, 2등은 B, 3등은 C의 점수를 주기로 하고 말이에요. 우리조는 정말 팀웍이 좋았어요. 준비도 다른 2개의 조보다도 열심히 했지요. 선생님은 물론 다른 2개의 조원들도 우리가 정말 잘했다고 칭찬해주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1등을 했었을까..

도리의 도전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의 인생캐릭터는 ‘도리’(니모를 찾아서, 도리를 찾아서에서 나온 건망증 물고기 도리)가 아닐까 싶어요. 건망증이 심한건 아니지만, 기억을 잘 잊어먹는 건 딱 맞거든요. 이상하게 1~2세 이전의 기억들도 있고 어릴적 기억도 색, 느낌 선명한데 20살 이후의 기억들이 잘 안날때가 있어요. 현재에 집중해서 살기때문일까요.(아니, 그것도 아닌 것같지만..) 도리는 고래의 말을 하고 인간의 언어문자를 읽고 해독할 수 있어요. 하지만 언제 어떻게 배웠는지도 모르지요. 저도 누구가의 질문에 툭하고 댓구를 바로 하는데 언제 어떻게 들어서 아는지 모르는게 많아요. ㅎㅎ 자세히 고민하고 고민하면 일주일 뒤쯤 제가 그걸 체험했거나 배웠음을 깨닫지요. 최근에는 저희 회사 상사분 중 한분과 부동산에 대해 여..

그 때, 사표 쓸걸 그랬지

나의 20대가 암울 했던건 나쁜 사장들과 나쁜 회사들을 만났기 때문이에요. 사회초년생 시절이기에 경력 1년이라는 걸 만들기 위해 그런 사람들과 그런 곳에서 안좋아도 참고, 뭘 잘몰라서, 의리라는 이름으로 일했거든요. 그때, 사표를 썼더라면 제 인생은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요.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도 그런 생각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1. 월급이 안나오는 회사월급이 안나오면 바로 그만 두었어야 했는데, 자비로 회사를 다녔어요. 부자가 아니기때문에, 나는 결국 카드로 생활을 해야했고 꾀 많은 빚을 지게 되었지요. 나중에 그 돈을 갚기위해 잠을 4시간 자며 알바까지 했었죠. 어찌보면 사회초년생의 좋은 사회경험이다라고 생각도 되지만, 그러기엔 액수가 너무 컸어요. 여러 회사에서 월급을 떼어먹혔지만, 특히나 A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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